2007' 인간 성기사 뿌뿌킹 레이드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뿌뿌뿡!
사건의 발단은 WWI라는 블리자드 행사의 WOW투기장 경기방송에서 시영준 성우님이 인간성기사 뿌뿌뽕이라는 한 유저의 소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시영준 성우님은 뽕을 뿡으로 잘못 보시고 그대로 멘트를 보낸걸 DC 와우갤러리의 '필비먹으러온냥꾼'님이 재미삼아 리믹스하여 올린 영상이 너무 재미있고 웃기는 바람에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뿌뿌킹님의 원래 닉네임은 뿌뿌뽕이었다가 섭 이주때 뿌뿌킹으로 변경했지만 많은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뿌뿌뽕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시영준성우님은 자신의 실수가 인터넷에 화자가 되는걸 기분상해하셨는데, 사실 실수를 꼬집으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뿌뿌뽕님의 닉네임이 너무 재미있었고 시영준성우님의 멘트와 오묘하게 매치되어 우스꽝스럽게 들렸기에 UCC를 제작하게 된 것이다.
가장 처음에 올라온 UCC는 아래의 리믹스음악이었다. 약간 느리면서 호러나 스릴러 영화에나 나올법한 에미넴의 음악을 믹스하였는데 너무 절묘하고 웃기게 잘 만든 덕에 와갤러들의 UCC제작에 불을 붙이게 되었다.
본인(고정닉없음)도 음악믹싱에 평소 관심이 많다보니 덩달아 만들게 되었다.
그 후 2007년 와갤러들의 '2007 인간 성기사 뿌뿌킹! 레이드' 가 시작되었다.
<뿌뿌킹의 위용있는 모습>
<여친도 있으십니다... 우리 와갤러들 본받아야 하지 않음?>
<낙오자를 기다려 주시는 뿌뿌뽕님>
<테라모어를 향해!!>
<뿌뿌뽕 레이드팀을 감시하는 더러운 트롤새끼>
<테라모어행 배를 점거한 뿌뿌뽕과 그의 추종자들>
<초 저렙에 여기 지나가면서 수십번 죽은 사람들 많을듯... 애드조심하라는 뿌뿌뽕님의 배려>
<악어와 랩터의 습격에 죽어가는 드워프아줌마들...>
<그야말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상황... 전우애도, 자비도 없다! 무조건 가운데로 낑겨서 살아남아야한다!>
<사망자 부활까지 해주시는 뿌뿌뽕님... 역시 팀의 체력을 책임질만한 성기사다!>
<오오 불모의 땅! 오오~>
<와갤러들의 영원한 18번곡을 열창하며 기나긴 행군중... 군대에선 좌우로밀착해서 행군해야하지만, 살기위해선 가운데로....-_->
<전열도 가다듬을겸 깃발놀이중>
<오오 검투사템 오오~>
<크로스로드를 우회하여 인솔하는 뿌뿌뽕님>
<하나 둘씩 보이는 더러운 트롤새끼들>
<오오 소환까찌... 오오~>
<또다시 시간떄우기>
<오그리마를 향해 진격!!>
<기다리고 있던 40인 트롤공대와의 혈전이 벌어졌다!>
<무한돌격!!>
<뿌뿌뽕 vs 더러운트롤 100명과의 전투!!>
<오그리마 앞마당은 뿌뿌뽕님께 썰린 시체로 가득했다... 장판 1장이면 끝~>
이제부터는 동영상입니다. 여러개로 나뉜 AVI포맷 영상을 감상하기 쉽게 하나로 합쳤고 음악도 넣었는데 허접합니다.
그래도 잼나게 봐주삼~~
레이드 영상
신폭에 개발살나는 더러운 트롤들
뿌뿌뿡의 우울